People 2006. 6. 10. 12:45

포토다큐 ep31 조인성 편

 

그의 얼굴이 머금고 있는 온도
그것은 냉정보다는 지독한 열정에 가깝다
세상에 존재할것 같지 않은 사랑에 목숨을 거는 순수함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
조인성은 불안정해서 인간적이다

보송보송한 젊음
싱싱한 정열

아직은 가벼운 인생나이 스물여섯
그 가벼운 이름에 신뢰감을 쌓고 말랑한 얼굴에 인생의 진리를 담는 배우의 길
조인성은 그 길을 전력질주하는 샛별이다

가을하늘 보다 청량한 눈망울
만개한 꽃처럼 싱그러운 미소
대리석 콧날과 장및빛입술을 가진남자
조인성의 외모는 사람들을 설레게 한다.

멋있다는 고백이 절로 튀어나왔다. - 지진희

처음 본 순간 숨이 막혔다. - 박경림

완벽한 팔등신이다. -  이재용(사진작가)

모델도 소화하기 힘들  조인성의 튀는 패션감각
단정한듯 자유분방하고 풀어진듯 절제된 조인성만의 독특한 패션공식
그 공식은 언제나 예외투성이다
무엇을 걸쳐도 어떻게 입어도 멋있는 이남자의 스타일

 조인성의 옷, 다른 사람은 소화 못한다. - 지진희

천호동 일대에서만 서식한다 - 남궁연

된장 같이 구수하다 - 안혁모(연기선생님)

묵은 장맛 같은 속내를 감춘 소문난 의리파

조인성의 의리를 이기려면 할복해야한다 - 김수로

초등학교 3학년 야구부에서 외야수로 뛰던 그에게
배우 이전의 꿈은 야구선수였다.

배우가 아니라면, 얼짱 야구선수가 됐을거다 - 박용택(야구선수)

 눈빛마저 변하는 승부욕을 가졌다 - 지진희

 태권도 사범이 됐어도 손색없다 - 태권도사범님 

애교가 철철 넘치는 키다리 - 공유

 그러나 배우로 한단계 뛰어오르기 위해 조인성은 달콤한 얼굴부터 버려야했다.
여심을 뒤흔들던 꽃미남의 그림자조차 말끔히 지우고
그는 성공을 위해 의리를 버리는 비열한 조폭으로 변신했다.

이글거리는 눈빛이 인상적이다 - 이보영

조인성은 가장 가슴저미게 울줄아는 몇안되는 남자배우다
그의 눈물은 폭발력이있다.

조인성의 눈물은 모성애를 자극한다 - 안혁모(연기선생님)

 조인성은 같이 있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유쾌한 농담, 웃음, 귀여운 표정들을 팬들에게 애교스럽게 보여줌으로써
 다른 한류 스타들보다 더 친금감이 느껴진다.
 여성 팬들이 느끼기에
 조인성은 아들 같고 남동생 같은 편안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 일본프로듀서

조인성을 처음 봤을 때 빅보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키가 훤칠하고 잘 생겼고 소년에서부터 남성까지 자신을 잘 변화시킨다.
그가 연기한 캐릭터를 좋아하며
 앞으로 20년이 지나도, 그가 늙어가더라도
내 마음 속에는 언제나 지금 모습 그대로, 특별한 존재로 남아있을 것이다.
 - 대만팬

높은 성벽위에 군림하는 스타가 아니라, 온기가 느꺼지는 친근한 스타
조인성은 충무로의 희망, 스크린의 젊은피, 그리고 빛바래지 않는 봄날같은 배우다

한국의 제임스 딘 - 유하(감독) 

봄날 바람결에 실려오는 정체모를 향기처럼
조인성 그의 이름에선 꽃내음이 풍겨온다
처음부터예쁜 꽃이었던 남자
그러나 그는 어느새 꽃미남이란 박제된 이름을 벗어던지고
치열한 자기검열의 잣대를 들이대며 배우의 길을 가는중이다.


                                                                                                                                  

 (글 내용은 모두 포토다큐 안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포토 다큐 정말 근사한 프로그램입니다.
그 어떤 연예프로그램보다 정확하게 인물에대해서 설명을 해줘요
이거 보면 정말 팬이될듯^^*
 
김래원편도 정말 멋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