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Review
2011. 12. 9. 23:29
Twilight Saga: Breaking Dawn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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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편 브레이킹 던이 개봉을 했습니다.
워낙에 원작의 팬인데다가.. 요즈음은 테일러 로트너 군도 느무느무 멋지기 때문에 집에서 다운만 받아보다가, 관람을 했습니다.
예고편만 주구장창 돌려보며 기대를 한 덕분인지.. 결혼식 장면은 조금 실망... 크게 예고편을 벗어나지는 않는 기분이었네요..
결혼식 장면에 엄청 신경 썼다는 인터뷰를 트레일러 영상에서 본 것 같은데... 뭡니까~? 하는 기분 이었음.. ㅋ
어쨌든 ! 전체적으로는 조금 깜짝 ~ ! 놀랄만한 장면도 좀 있었고, 전작들 보다는 원작을 조금 더 세밀하게 살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가장 몰입했던 부분은 역시 컬렌가와 늑대 무리들이 대립하는 일촉즉발의 긴장감 넘치는 장면 !!!
허접하지 않게 무난하게 넘겼다는 느낌이었고,
벨라가 임신 후 시시각각 약해지면서 출산을 하는 과정이 실감나게 분장 되어서, 워..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저렇게 까지 망가지다니 !! 하는 기분도 들었었다는... ㅎㅎ
만족도로 치자면... 7.8점 정도? 초반에 좀 지루해서... 사건사고가 없는 벨라는 역시 영화로 보기엔 무리가 ... ㅎㅎ
마지막 장면이 지나가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다가 끝부분에 깜짝 영상이 있는데, 다들 나가기 바빠서 못보시더라는...
영상 나올 떄는 이미 80%이상이 나가시고, 느긋하게 앉아 있던 분들만 남아서 봤네요... ㅋ 끝까지 보시길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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