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Review 2006. 1. 18. 19:04

야수 (2006)



야수 (2006)

Running Wild 
6.8
감독
김성수
출연
권상우, 유지태, 손병호, 엄지원, 강성진
정보
액션, 범죄 | 한국 | 124 분 | 2006-01-12
다운로드 글쓴이 평점  



예상했던 결말과 전혀다른결과.. 씁쓸함... 뭐 그런것이 느껴지는 영화라고나 할까....크크


음... 감독은 실제 현실을 그리고 싶었던 것일까..? 영화는 영화나름의 환상을 보여줬더라면 더 좋았을걸... 영화에서 조차도, 끔찍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면... 꿈을 꿀 수가 없잖아..


예전부터 권선징악은 우리나라 문화의 주요 소재였는데.. 요새들어 징악의 형태가 폭력의 형태로 많이 표현되는건... 표현하는 사람들이 만든걸까, 보는사람들에 맞춰서 표현해 내는걸까...?


영화를 보는 내내... 계속 생각했다.. 결국 저 나쁜놈은 처벌받아 깜방 가겠지 모... ㅋㅋㅋㅋ 근데 아니더군... 총맞아 디지더군... 색다르고 후련할 것 같았지만.. 계속 착찹한건.. 그 죽일놈이 이긴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일까..


그 눈초리... 결국은 니네들도 어쩔수 없구나.. 하는듯한.. 거봐.. 결국은 주먹이 더 세다구... 법따위는 힘앞에 굴복하게 돼있다구.. 이런 눈초리가... 계속 마음에 남는다..


권상우의 혀짧은 말투와, 유지태의 어색한 웃음때문에 더 정신 산만했던 영화..


그치만.....

라이터 선물씬은..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 였다....ㅎ

'영화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적  (0) 2006.06.25
고양이의 보은 - ★★★★  (0) 2006.06.10
내 머리 속의 지우개 (2004)  (0) 2004.11.02
쓰리, 몬스터 (2004)  (0) 2004.11.02
시카고 (Chicago,2003)  (0) 200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