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Review
2008. 11. 24. 23:17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2008)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2008)
8.6
평점이 너무 좋아서.. 기대가 컸나보다.
솔직히 좀.. 아니었다 -_-ㅋ
저녁밥을 혼자먹다 마구 외로워서 보러간 영화인지라..
잔뜩 부른 뱃속 덕분에 첨 나오는 케익 장면들 부터 오바이트가 쏠리려고 했다..;;
역시 배부르면 다 헛거야...
암튼 신물침이 꼴딱 꼴딱 넘어오는걸 간신히 참고 영화에 몰입하자.. 몰입하자.. 했는데....
초반 몰입이 힘들었다;;;;
역시 원작을 먼저 보게되면.. 싱크로율이 문제가 되는지라...
.... 에혀.. 초반은 진짜 조금 짜증이 나기도 했다.
내가 왜 이 영화를 골랐던가... 하며 ㅋㅋㅋ
아뭏든... 그랬든데..
중간 부분부턴 뭐 그럭저럭...
동성애 코드가 살짝 또 비위상하긴 했지만...
(역시 난 노말인가보다 =_=)
껴안는거 까짐 봐주겠는데.. 키스는 좀 거부감이 들더라는..
편협한 인간인 건가... 그치만 정말 싫었다 ㄱ-;;;
잘 보고는 왔는데.. 여기저기서 몰입감을 깨는 바람에...;;
좀 씁쓸한 감상이었다;
그나저나.. 꽃미남 4인방이라고 해서 눈요기좀 해볼까 했더니...
다 내스타일이 아니었다.
주지훈은 넘 말투가 어눌하고.. 호모는 넘 야하게 생기고.. 꼬맹이에.. 한놈은 뭥미..? -_-a
그럭저럭 재미는 있었지만.. 극장까지 가서 볼만한 영화는 아닌듯..
아... 가게는 좀 내스타일이었다.
이런 케이크 숍 없나.. 맨날 먹으러 갈꺼 같아~ ♡
담번엔 오스트레일리아를 볼까한다.
니콜키드먼에 섹쉬한 휴잭맨 까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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