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Review 2009. 3. 2. 11:41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감독 켄 콰피스 (2009 / 미국)
출연 제니퍼 애니스턴,스칼렛 요한슨,드류 배리모어,제니퍼 코넬리,지니퍼 굿윈
상세보기

그닥 내 스타일은 아닌영화.

잘생기고 예쁜 배우들이 계속 해서 화면을 왔다갔다 하지만,  끝나고 나면.. 으음.. 하게 되는 영화.

 

사실은 이 영화는 [예스맨]을 보고 난 후 빠져버린 [브래들리 쿠퍼] 때문에 볼 결심을 했는데...

즈런... 영화속 이미지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즈질 이었다. OTL.....

 

각기 다른 여러명의 주인공 들이 나와서 서로의 연애사에 관한 생중계를 해주는데...

음.. 이런 영화장르를 뭐라고 하더라.. [러브 액츄얼리]가 빵 터졌을때 한참 유행했었는데...

버라이어티...? 버닝?????? 암튼.. 버 뭐시기로 시작했던거 같은데.. 으음..... (아 단어생각안날때 정말 짜증난다. ㅠ _ㅠ)

아뭏든... 생각해 보건데, 이런 스타일 영화는 내 취향이 정말 아닌것 같다.

[러브 액츄얼리]때도 대 유행이었지만.. 몇번이고 보려다 실패.. 라기보단 마음이 안내켜서 그만 두고 말았었다는. (물론 유명한 글자 넘기기 장면만 동영상을 통해 습득 ㅇㅅㅇ!)

 

브래들리 쿠퍼 는 여전히 웃는 모습이 귀여웠지만.. 스칼렛 요한슨 에게 헬렐레 하는 모습에 왠지 전남친을 뺏겨버린 기분이 들어서 영화내내 내심 불쾌했고...( 이걸 알면 쿠퍼가 더 불쾌하겠지만;;)

하긴 내가 남자라도 넘어 갔을거 같긴 하지만;

 

드류 베리모어 는 대체 왜나왔는지... (중간에 웃음씬을 하나 던져주기 위해서? -_-;; )

요거 좀 웃기긴했다... 영화 중 가장 웃긴장면인듯 ㅋㅋ

 

그나마 좀 안정된 커플이 벤 애플렉과 제니퍼 애니스톤 커플이었는데... 음.. 초반, 벤 애플렉의 사랑이 있으면 결혼은 궂이 필요하지 않다는 대사에 왠지 넘어 갈 것 같은 나를 느꼈다..

(정말 말빨 좋은 남자는 무서워 =ㅁ=;;)

하지만, 마지막엔 조금 식상했어..

 

예고편의 화려함은 역시... 영화랑 거리감이 있다는 걸 다시한번 느낀영화.

예고편 만드는 사람은 정말 천재야 -ㅁ-a

 

책으로 봤다면 오히려 더 공감할 수 있었을텐데... 출연진이 화려해서 오히려 더 집중을 못한 것인지도 모른다.